이유 없이 피곤하다면?
간질환을 의심해보세요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만성 간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이 진행되어도 알아채기 어려워 발견이 늦어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질환이 꽤 진행된 상태에 이르러서야
뚜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간의 이상을 자각할 수 있는 정도가 됐다면
이미 병세는 중증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8~39℃의 고열을 내고, 두통과 복통,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황달기에는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되고 소변색이 진해집니다.
간염이 만성화되면 황달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심한 운동이나 음주로 간에
부담을 주면 소변이 짙어지고 피부가
희미하게 노란색을 띄게 됩니다.
열과 복통, 배가 불러오는 증상을 보이며 악화되면 피로와 나른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등을 느끼게 됩니다.
지방간의 원인
정상적인 간에는 간 무게의 5%정도로 지방이 존재하며, 그 이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 중에서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세포에 축적됩니다.
만성 간질환의 마지막 단계인 간경변증
만성 간질환의 마지막 단계로 간세포의 손상에 대한 치유반응으로 간에 흉터가 쌓이는 섬유질 변성 현상이 일어나면서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간경변증의 주요요인으로는 만성 B형간염이 70%정도로 가장 많고, 그 다음에는 C형간염과 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진단/검사